MZ세대, 원격·비대면 ‘심리·생활 상담 케어’로 멘탈 관리도 슬기롭게

‘정신 건강 관리’ 이제 실시간 비대면 원격 앱으로 한다

디지털산업화 붐과 함께 ‘정신관리’가 보다 중요한 실생활로 다가오고 있다. 시간과 비용 그리고 거리의 한계점을 보완해주는 명상앱 혹은 상담 어플리케이션 등이 유행하고 있는 점이 이를 방증한다. 인공지능·AI 등을 중심으로 빅데이터의 퍼스널 정보가 확산하는 방식으로 이뤄지고 있다는 뜻이다. 특히 오프라인에서 병원의 정신의학과 방문은 그 자체가 ‘정신에 문제가 있다’는 식의 낙인(stigma)효과 등이 있다는 지적도 눈여겨볼만 하다.

2017년 서울시정신건강복지센터가 서울시민 1000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인식조사에서 응답자의 절반가량인 48.3%가 1년간 스트레스, 우울, 자살생각 등 정신건강 문제를 겪었다고 답했으며, 정신 문제에 대한 대처법으로 ‘가족 및 친구에게 이야기한다’는 등의 응답이 무려 과반에 가까운 ‘47.9%’를 차지했다. 또한 ‘도움을 받지 않고 스스로 해결한다’는 답변도 27.3%에 달했다. 정신관리에 대한 전문치료 상황이 절실함에도 문화적 여건이 뒷받침되지 않고 있다는 점을 여실히 보여주고 있는 대목이다.

이 때문에 비대면과 원격치료를 중심으로하는 모바일 정신건강 어플리케이션(이하 ‘앱’)의 개발이 본격적으로 활성화되고 있다. 아울러 디지털 헬스케어시장이 붐이 일면서 전문가들에게 원격으로 복합적 심리치료를 받을 수 있는 앱도 출시됐다.

지난해 7월 연세대학교 원주의대(학장 정순희) 디지털치료임상센터는 모바일 전용 정신건강 치료 앱(App) ‘마나’를 정식 출시했다.  ‘내 마음안의 나무’라는 의미를 지닌 모바일 앱(App) 마나는 사용자가 스마트폰을 이용해 정신 건강 상태에 대한 자가 진단평가 후 증상별 맞춤 해법을 제공받을 수 있는 디지털헬스케어 플랫폼이다.

정신건강의학·심리학·아트테라피·IT 분야 전문가들이 개발에 참여한 앱(App) 마나는 △우울증△ 스트레스 △공황장애 등 한국인이 가장 관심을 갖는 정신건강 질환 12개 분야에 대한 생애주기별 자가진단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또한 전문 자격증을 소지한 심리 상담가들이 플랫폼에 등록돼 있어 사용자가 더 전문적인 심리 상담을 원할 경우 언제 어디서든 심도 있는 상담 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시스템을 구성했다.

김선현 디지털치료임상센터장은 “코로나19 상황을 겪으면서 많은 사람의 정신적·심리적 어려움이 사회 문제로 대두되고 있다”며 “사람들이 스스로 정신건강을 수시로 체크하고 관리할 수 있는 애플리케이션(앱)으로 이용했으면 좋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일상 속 심리적 불편함을 해소할 수 있는 서비스로 ‘대박’을 친 기업도 있다. 멘탈헬스케어 IT기업 휴마트 컴퍼니는 국내 1위(6월 기준 12만 명) 멘탈케어 서비스 운영 앱인 트로스트(Trost) 앱에 ‘멘탈케어 루틴’과 ‘감정마켓’을 제공하기 시작했다.

해당 서비스는 △스트레스 △불면 △우울 △허전함 △화 △아침·행복 등 다양한 감정과 상황에 맞는 루틴이 있고, 각 루틴은 일상에서 쉽게 할 수 있는 10분 내외의 소소한 활동으로 시작해, 매일 규칙적으로 자주 할 수 있도록 모든 기능이 무료로 제공된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회사 관계자는 “루틴은 자신의 멘탈을 ‘관리’하고 싶어 하는 MZ세대의 트렌드와 관심사를 반영한 서비스”라며 “하루를 알차고 의미 있게 보내고자 ‘갓생살기’, ‘미라클 모닝’, ‘리추얼’ 등을 즐기는 이들이라면 ‘멘탈케어 루틴’으로 마음을 돌보는 습관을 만들 수 있다. 즉각적 해소뿐 아니라, 조금씩 쌓은 습관으로 마음의 힘을 기르는 방식은 언제든 힘든 상황과 감정에 대응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출처 : MZ세대, 원격·비대면 ‘심리·생활 상담 케어’로 멘탈 관리도 슬기롭게 (skyedaily.com)

[BOOK소리] 인간을 보조하는 디지털 치료제, 가능성을 전망하다

‘디지털 치료제’의 역할은 최첨단 의료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에 그치지 않는다. 본래 목적은 의료 사각지대를 비춰 저렴한 비용으로 모두가 동일한 혜택을 받도록 하는 것이다. 외출이 어려운 ADHD 환자와 고령자, 알츠하이머 환자까지 시간과 공간적인 제약을 받지 않고 언제든 도움을 받을 수 있도록 설계됐다.

저자 김선현 교수는 현재 빠르게 확산되고 있는 메타버스의 영역이 치료 목적으로 이용될 가능성을 제시한다. 이미 해외에서는 메타버스를 이용한 가상 현실에서 환자들과 대면하고 있다. 가상 현실에서는 감염 우려가 없다. 대장암 환자는 장루 주머니를 교체하는 과정을 구체적으로 배우고 체험하는 등 맞춤 의료 솔루션을 제공받을 수 있다.

이런 기술들이 충분히 활용되려면 VR 기기 등의 특정 장비를 구비해야 한다. 의료진과 환자들이 가상 환경과 조작법에 익숙해져야 한다는 과제가 남아 있다. 하지만, 앞으로 많은 가능성이 열려 있는 만큼 차근차근 진행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인간의 역할을 기계에 빼앗기는 것이 아니냐는 우려의 목소리도 있다. 이에 김선현 교수는, 기계가 인간의 모든 것을 대체할 필요는 없고, 도움이 필요할 때 보조하는 존재로 이해해야 한다고 당부한다.

요즘은 우울증이나 트라우마 등 마음의 병에 대해 인식이 많이 좋아지고 있다. 하지만, 여전히 자신의 상태를 외면하고 병원 방문을 꺼려하는 사람이 많다. 혹시 마음의 병이 의심된다면 자가 진단을 통해 병원에 가지 않고도 자신의 상태를 진단해 볼 수 있다.

사람의 감정을 색과 언어 등 시각적으로 정리해 감정을 진단할 수 있는 앱 ‘무드미터’부터 전쟁 트라우마를 겪고 있는 군인들에게 제공되는 가상 현실 시스템 ‘버추얼 이라크’까지, 디지털 치료제는 종횡무진 활약하고 있다.

무드미터는 단순히 내원하지 않아도 되는 편리함뿐만 아니라, 주관식 문제보다 객관식 문제가 더 풀기 쉽듯이 나의 상태를 시각적으로 보여 준다. 경각심을 갖게 하고 더 정확하게 마음을 진단할 기회를 제공한다. 또 버추얼 이라크는 실제 이라크의 풍경과 당시의 상황을 재현해 ‘가상 현실’이라는 안전한 공간에서 천천히 트라우마를 극복할 수 있도록 돕는다. 디지털 치료제는 인공지능과 가상 현실을 이용해 인간의 정신적인 부분까지 어루만지며 최첨단 솔루션을 제공한다.

디지털 치료제는 인간을 위협하는 존재가 아니다. 어디까지나 보조하는 존재로서, 가상 공간을 재현하거나 멀리서도 약을 처방해주는 등 사람이 직접적으로 할 수 없는 서비스를 제공하는 데에 초점이 맞춰질 것이다. 이 책은 우리나라에 디지털 치료제가 정착돼 모든 사람에게 위로받고 치유받을 수 있는 환경이 제공되기까지 발판을 마련해 줄 것이다.

출처 : 코리아헬스로그(https://www.koreahealthlog.com)

김선현 교수, ‘디지털치료제’ 책 출간

[라온신문 박은아 기자] 김선현 교수가 ‘디지털치료제’ 책을 출간했다고 20일 밝혔다.

이 책의 저자이자 연세대 원주의과대학 디지털치료 임상센터장인 김선현 교수는 이 책을 통해 환자들의 여러 상황과 상태를 분석하고 그에 맞는 디지털 솔루션을 제공하는 디지털 치료제의 필요성과 사례들을 제시한다.

출처 : 김선현 교수, ‘디지털치료제’ 책 출간 (raonnews.com)

김선현 교수, ‘디지털치료제’ 책 출간

팬데믹 이후 디지털 헬스케어에 대한 바람과 기대가 더욱 강력해졌다. 이에 첨단 기술의 물결과 디지털이 만나 디지털 헬스케어 시장의 열풍이 불고 있다.

이 책의 저자이자 국내 최초 연세대 원주의과대학 디지털치료 임상센터장인 김선현 교수는 이 책을 통해 환자들의 여러 상황과 상태를 분석하고 그에 맞는 디지털 솔루션을 제공하는 디지털 치료제의 필요성과 사례들을 제시하고 있다.

출처 : 김선현교수, ‘디지털치료제’ 책 출간  – 울산제일일보 (ujeil.com)

월든디티, 디지털헬스케어 플랫폼 ‘마음나무’ 기업 및 지자체와 계약체결

연세대 원주의대 디지털치료 임상센터장 김서현 교수가 대표로 있는 월든디티(주)에서 개발한 정신건강 디지털 헬스케어 플랫폼 ‘마음나무’가 기업들과 지자체에서 사원들의 정신, 심리건강 복지용으로 사용하도록 월든디티(주)와 계약을 체결했다.

(주)유베이스, 포스코, 한국평가데이터(주), 제주국제자유도시개발센터(JDC), 원주시, KT, (주)발렉스서비스, (주)유베이스 등이 마음나무 플랫폼을 사용하고 있다.

출처 : 월든디티, 디지털헬스케어 플랫폼 ‘마음나무’ 기업 및 지자체와 계약체결 – 울산제일일보 (ujeil.com)

원주의과대학 김선현 교수, 대한임상미술치료학회 5대 회장 선출

연세대학교 원주의과대학(학장 정순희) 김선현 교수(디지털치료 임상센터장)가 대한임상미술치료학회 5대 회장으로 선출됐다. 임기는 2021년 9월부터 2024년 8월까지이다.
국내 미술치료의 권위자로 인정받고 있는 김선현 교수는 지난 2005년 임상미술치료학회 창립멤버이자 초대회장직을 역임했으며, 이후 학회 이사로 활동하며 임상미술치료 관련 연구 및 대외활동을 활발하게 수행해왔다.

김선현 교수는 “최근 코로나19 등 다양한 사회적 문제들로 인해 지쳐있는 국민들의 마음을 치유할 수 있도록 임상미술치료 활동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임상미술치료사의 권익 향상, 임상미술치료 기반의 디지털치료제 개발을 통해 더 많은 국민들이 질 높은 치료 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대한임상미술치료학회는 연구·교육·진료 및 제도화 연계를 통해 임상미술치료에 대한 올바른 치료방향과 지침을 제시할 수 있는 의료인을 양성하기 위해 설립된 학회이다.
[메디컬월드뉴스 김영신 기자]

김선현 교수, 원주연세의료원 초대 ‘디지털치료 임상센터장’ 임명

[시사매거진] 연세대학교 원주연세의료원(원장 백순구)이 최근 ‘디지털치료 임상센터’를 설치하고 원주의과대학 김선현 교수를 센터장으로 임명했다.

국내에서 처음으로 설치·운영되는 디지털치료 임상센터는 ‘디지털 치료제’(Digital Therapeutics, DTx) 개발을 위한 각종 연구 및 임상시험을 수행하게 된다.

출처 : 시사매거진 – https://www.sisamagazine.co.kr/news/articleView.html?idxno=33789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