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 ‘그림의 힘 2’, 7년 만의 개정판 출시

20만 독자의 선택을 받은 ‘그림의 힘’의 두 번째 이야기가 새로운 모습으로 다시 돌아왔다. 콤팩트한 사이즈와 새로운 표지, 개정판을 위한 4점의 추가 도판으로 독자들에게 더 가깝게, 더 새롭게 ‘그림의 힘’을 전달할 예정이다.

책의 제일 앞에서 독자를 반기는 작품은 앙리 루소의 ‘잠든 집시’다. 밤이 내린 사막에 홀로 잠든 집시를 주인공으로, 곁을 지키는 사자와 어둠을 덜어주는 달이 함께 하는 그림이다. 아무도 없이 홀로 건너는 외로운 밤, 그래도 함께인 존재들을 떠오르게 하는 이 작품은 ‘누구도 혼자는 아니다’라는 메시지를 전한다. 다양한 플랫폼으로 그 어느 때보다도 사람들과 쉽게 연결될 수 있지만, 아이러니하게도 가장 혼자라고 느끼기 쉬운 시대를 사는 현대인에게 꼭 필요한 작품이라 할 수 있다.

한편 이번 ‘그림의 힘’ 리커버 개정판만을 위해 현재 한국을 넘어 세계에서 주목받는 한국의 근현대 작가 4인의 작품 4점이 추가되었다. 극사실주의 화풍으로, 역설적으로 존재하지 않는 환상을 표현하는 고영훈 화백의 ‘낮달’, 바다, 원시의 숲, 먼 옛날의 자연과 그리움을 그리는 김보희 작가의 ‘Towards’, 2021년 타계한, 이미 1970년대 프랑스에서 먼저 이름을 날린 ‘물방울 화가’ 김창열 화백의 마지막 손길이 닿은 ‘회귀’, 아시아권에서는 전통적으로 흔한 소재인 비단잉어를 서양 화풍과 현대적 감각으로 새롭게 화면에 담아 해외에서도 인기 있는 전미선 작가의 ‘KOI 384’가 그 주인공이다.

문예평론가이자 칼럼니스트인 김미옥 서평가는 이 책에 대해 “예술이 인간을 위해 복무한다는 사실을 이보다 더 확실하게 증명하지는 못할 것”이라며 “이 책은 위안을 넘어 탁월한 심리치료의 효과를 보여준다. 힘들고 고통스럽고 불안한 당신들에게 이 책을 보낸다”고 추천의 말을 남겼다.

출처 : 책 ‘그림의 힘 2’, 7년 만의 개정판 출시 (edaily.co.kr)

김선현 교수 개정판 ‘그림의 힘2’ 출간

[비지니스코리아=허성수 기자] 미술치료 전문가인 김선현 교수가 ‘그림의 힘’를 선보인 지 7년 만에 개정판 ‘그림의 힘2’을 출간했다고 밝혔다.

9월 초 한국 미술계는 전례가 없을 정도로 뜨겁게 달아올랐다. 전 세계적인 행사인 프리즈(Freize)와 국내 최대 아트페어인 키아프(KIAF)가 공동개최됐기 때문이다. 그리고 키아프를 처음 방문한 관람객의 무려 60% 가까이가 2040 세대였다.

MZ 이전의 세대에게 예술은 중상류층을 위한 것이라는 인식이 있었다. 전시 관람은 비교적 고상한 취미로 여겨졌고, 특히 콜렉팅은 일부 부유층을 위한 영역이었다. 하지만 MZ 세대에게 그림은 더 이상 ‘다른 세계 이야기’가 아니다. 미술품 시장의 디지털화로 거래 진입장벽이 낮아진 것도 있지만, 기존 미술품 시장과는 투자 방식이며, 투자처까지 완전히 달라진 덕이 크다.

그림의 힘2 저자 김선현 교수는 “책의 서두에서 ‘그림의 힘2’는 1편보다 더 심혈을 기울였다고 설명했다. 잘 먹고, 잘 자고, 집중하지 않고 어떻게 최고의 결과를, 성공을 얻을 수 있을까는‘내 안의 토양이 튼실할수록에 중요점이 있다”고 전하며 “이 책이 독자 여러분의 토양에 물을 주고 흙을 다지는 역할을 해주기를 고대한다”고 전했다.

출처 : 김선현 교수 개정판 ‘그림의 힘2’ 출간 – Businesskorea

미술치료 전문가 김선현 교수 ‘그림의 힘2’ 출간

미술치료 전문가인 김선현 교수가 ‘그림의 힘’를 선보인 지 7년 만에 개정판 ‘그림의 힘2’로 돌아왔다. 김선현 교수의 ‘그림의 힘’은 작가의 유명세나 전문적인 지식보다는 순간적으로 작품을 마주했을 때의 감정을 온전히 느낄 때에 비로소 알 수 있는 ‘그림의 힘’을 있는 그대로 담아낸 책이다.

김선현 교수는 개정판의 서두에서 ‘그림의 힘2’는 1편보다 더 심혈을 기울였다’고 고백했다. 그리고 ‘잘 먹고, 잘 자고, 집중하지 않고 어떻게 최고의 결과를, 성공을 얻을 수 있을까’ 반문하며 ‘내 안의 토양이 튼실할수록 좋은 결실이 맺힐 것이며, 이 책이 독자 여러분의 토양에 물을 주고 흙을 다지는 역할을 해주기를 고대한다’는 말을 남겼다.

이러한 저자의 의도를 그대로 담아 책 내용은 복잡함 없이 독자에게 즉시 힘을 주는 작품들로 구성되어 있다. 무언가를 새로 시작하려는 사람들에겐 폴 필(Paul Peel)의 ‘버블 보이’를, 고독한 하루를 보낸 사람들에겐 앙리 루소(Henri Rousseau)의 ‘잠든 집시’를, 나 대신 울어줄 사람이 필요한 괴로운 날엔 김창열 화백의 ‘회귀’를 각각 추천한다.

출처 : 미술치료 전문가 김선현 교수 ‘그림의 힘2’ 출간 – 매일경제 (mk.co.kr)